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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영상] 공격성 띤 메이웨더 이렇게 무섭다

작성일: 2017.08.27 16: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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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유현태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웰터급(154파운드) 3분 12라운드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를 10라운드 TKO로 이기고 맥그리거를 향해 존중의 뜻을 보냈다.

3라운드까진 맥그리거의 러시가 불을 뿜었지만 4라운드부터 태세를 바꾼 메이웨더가 경기를 장악했다. 아웃파이팅에서 인파이팅으로 바꾼 뒤로 시종일관 맥그리거를 압박했다. 묵직한 펀치를 맥그리거의 얼굴에 쌓아갔고 10라운드에 경기를 끝냈다. 맥그리거는 UFC에서 쌓아온 강한 맷집으로 버텼으나 메이웨더의 소나기 펀치를 견디기엔 무리였다.

공격하는 맥그리거…탐색하는 메이웨더

- 1라운드

맥그리거의 침착한 운영이 빛났다. 먼저 공격했고 긴 리치를 활용해 원거리에서 압박했다. 뒷짐을 지는 여유까지 보였다. 메이웨더는 탐색전. 주먹을 아끼고 방어에 집중했다. 평소대로 침착한 운영.

- 2라운드

탐색전이 이어졌다. 맥그리거가 클린치 상황에서 몇 차례 주먹을 날렸을 뿐 팽팽하게 맞섰다. 맥그리거가 2라운드 초반 메이웨더를 코너에 몰아 넣었지만, 메이웨더는 펀치를 주지 않았다. 맥그리거는 긴 리치를 살려 견제했고, 메이웨더는 간격을 좁힐 기회를 엿봤다.

- 3라운드

맥그리거의 공격과 메이웨더의 방어가 계속됐다. 달랐던 점은 맥그리거가 툭툭 던진 잽이 메이웨더의 얼굴에 적지 않게 적중되기 시작했다. 메이웨더는 방어와 거리 잡기에 집중했다.

발톱 드러낸 호랑이…태세 바꾼 메이웨더의 반격

- 4라운드

메이웨더가 태세를 바꾸면서 경기에 불이 붙었다. 라운드 초반 맥그리거가 펀치 러시를 방어하던 메이웨더가 손을 높이 올리고 몸을 흔들면서 전진하면서 맥그리거를 압박했다. 거친 근접전이 펼쳐졌다.

- 5라운드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간 맥그리거를 향해 메이웨더가 공격 강도를 높였다. 전진 스텝을 더 적극적으로 밟아 맥그리거를 압박했다. 유효타도 쌓여갔다. 맥그리거의 뒷걸음질과 클린치가 늘어났다.

메이웨더의 인파이팅…지쳐가는 맥그리거

- 6라운드

맥그리거가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뒤집기엔 역부족. 라운드 후반 메이웨더의 자신감 있는 펀치가 맥그리거에 적중하면서 맥그리거가 다시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

- 7라운드

아웃파이팅으로 호시탐탐 틈을 노리던 메이웨더가 라운드 중반 완전한 공격 태세로 전환. 묵직한 펀치를 연달아 얼굴에 꽂아 맥그리거를 휘청하게 했다. 맥그리거는 위기가 있었지만 맷집이 좋아 가까스로 3분을 버텨 냈다.

- 8라운드

주도권을 잡은 메이웨더가 빈틈 없이 맥그리거를 압박했다. 맥그리거가 좋아하는 거리를 주지 않고 계속 접근했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의 가드 위를 때린 반면, 메이웨더의 주먹은 맥그리거의 얼굴에 여러 차례 적중했다.

공격하는 메이웨더 이렇게 강하다…맥그리거 백기

- 9라운드

인파이터로 전환한 메이워더의 공격성이 불을 뿜었다. 전진하고 또 전진해 맥그리거의 얼굴에 강펀치를 쌓아갔다. 큰 충격에 맥그리거는 다리가 풀렸다. 힘이 완전히 빠졌다. 클린치하기에 급급했다.

- 10라운드

맥그리거의 작전은 클린치로 바뀌었다. 메이웨더의 맹공에 견디기 위한 방책이었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맥그리거가 클린치를 시도하기도 전에 연이은 펀치를 쏟았다. 맥그리거는 선 채로 방어 불능 상태에 빠졌다. 심판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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