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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스페인이 다했다…세스크-모라타-아스피 커넥션(영상)

작성일: 2017.08.27 23:2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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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골 기록한 파브레가스, 1도움 올린 아스필리쿠에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첼시의 수장은 이탈리아 출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지만, 스페인의 색깔이 강하다.

첼시는 27일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치른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에 2-0 완승을 거뒀다. 

번리와 개막전 충격패 이후 2연승. 2차전의 주인공이 마르코스 알론소였다면, 이번 경기는 알바로 모라타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토트넘전의 두 골은 모두 스페인 국적 선수들이 공격 포인트를 합작했다.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도 두 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던 공격수 모라타는 입단과 함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와 2차전에는 잠잠했으나, 조력자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뛰자 장점이 살아났다.

모라타는 전반 26분 문전 오른쪽 지역에서 파브레가스와 2대1패 연결 과정을 함께 했다.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간결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전방 지역에서 폭 넓은 움직임을 보이던 모라타는 직접 추가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전반 40분 오른쪽 센터백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순간적으로 전진해 시도한 얼리 크로스가 에버턴 문전을 습격했다. 모라타가 껑충 뛰어올라 헤딩슈팅으로 연결했다.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두 번째 골까지 니오자 첼시는 후반전에 훨씬 수월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첼시의 스페인 커넥션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 세 명만이 아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페드로 로드리게스는 전반 10분 모라타가 준 패스를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하며 갈채를 받았다. 골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화려한 플레이였다. 

페드로는 후반 14분에도 단독 돌파로 치고 들어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 오른쪽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30분 페드로를 빼고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투입했다. 2골에 모두 관여한 모라타는 후반 33분 체력 안배를 위해 미키 바추아이 대신 교체됐다. 두 스페인 공격수 모두 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돌아왔다. 

첼시의 선발 명단에는 페드로, 모라타, 알론소, 세스크, 아스필리쿠에타 등 5명의 스페인 선수가 있었다.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다. 콘테의 이탈리아식 전술과 스페인 특유의 패스 플레이와 기술이 가미됐다. 첼시 순항의 힘이다.

#Stat Focus

3-첼시는 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 스페인 국적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19-첼시는 최근 에버턴과 6번의 경기에서 19골을 몰아쳤다. 경기당 3.17골.

23-첼시는 에버턴과 리그 홈경기에서 2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영상][EPL] '모라타 1골 1도움' Goals 첼시 vs 에버튼 골모음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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