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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솔비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발언'…"핵심 흐린 지적VS원론적 문제 제기"

작성일: 2017.09.04 17:30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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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솔비.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가수 솔비가 부산에서 발생한 여중생 폭행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를두고 네티즌들은 판이하게 다른 시선으로 갑론을박을 벌이고있는 상황이다.

4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고생의 그림과 함께 지난 1일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주변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사견을 전했다. 해당 사건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문제 제기에 에 네티즌들은 핵심을 흐리는 발언을 자제하라며 그를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1차원적인 문제 제기는 필요하다고 그를 감쌌다. 

솔비는 "지금 사회에 일어나는 청소년 범죄가 너무나도 많다. 어릴 적 청소년기에 학교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가 있다. 우리는 모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해자가 되어야만 하는 청소년 범죄는 분명 엄격하게 규제가 돼야 하며 학교폭력은 수위 높은 사회의 범죄라는 것을 인식 시켜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 친구의 고통과 아픔으로 인해 더 이상 상처받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사건의 핵심을 흐리는 피해자 감싸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게 어떻게 모두의 책임인가. 어찌 됐던 가해자가 가장 큰 잘못 아닌가" "청소년 보호법이라는 악법 때문인 것" "뭔 헛소리냐" "의미부여 말고 확실히 처벌해라" "너무 민감한 사안을 건드렸다" "확대해석 필요 없이 법대로 이행하면 될 문제를 굳이 SNS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정확한 문제"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라며 비난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솔비의 의중을 파악, 응원을 보내는 글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이들은 "방관자들에 대한 일침이다" "1차적, 원론적인 문제 제기는 항상 필요하다" "모두가 끔찍한 피해자 사진에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지 '소년법'을 만들어낸 것 또한 우리 사회가 한 일" "이 사건에는 기성세대가 만들어낸 잘못도 분명 있다"며 그의 말에 공감했다.

한편, 솔비는 현재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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