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야구월드컵] '이인혁 장내 만루포' 한국, 니카라과 제치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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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8회 U-18 야구월드컵 예선 라운드(오프닝라운드) A조 니카라과와 경기에서 12-4로 이겼다. A조 1위를 지킨 한국은 이탈리아전 결과에 상관없이 슈퍼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최현준(유격수)-최정우(2루수)-김정우(3루수)-곽빈(지명타자)-한동휘(1루수)-예진원(우익수)-이인혁(좌익수)-이유석(포수)-장준환(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김영준이 맡았다.
선발 김준영이 1회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다음 공격에서 대량 득점으로 반격했다. 1사 3루에서 김정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곽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동휘가 우전 안타, 예진원이 볼넷을 기록해 만루가 됐다.
1회 2사 만루에서 진풍경이 나왔다. 이인혁이 만루 홈런을 터트렸는데, 타구가 담장을 넘지 않았다. 우중간 타구가 인사이드 더 파크-만루홈런으로 이어지면서 점수가 5-1까지 벌어졌다.
2회에는 최현준의 2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실책과 예진원의 3타점 2루타로 4점을, 5회에는 이유석의 땅볼 타점과 장준환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12-1로 앞선 6회 선발 김영준(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내리고 왼손 투수 김기훈(2이닝 3실점)으로 교체했다. 2사 2, 3루에서 카스티요 로드리게스에게 우중간 3루타를 내주면서 12-3이 됐다. 7회에도 2사 이후 장타를 맞고 1실점했다. 8회에는 김민이 등판해 2이닝을 책임졌다.
한국은 1일 호주전 4-1, 3일 대만전 8-2, 4일 캐나다전 11-7 승리에 이어 4연승했다. 한국은 개최국 캐나다 외에 호주, 대만, 이탈리아, 니카라과와 A조에 속했다. 4연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상대 이탈리아는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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