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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꼭 할 말이 있다!" 묵직한 메시지 담긴 메인 포스터 공개

작성일: 2017.09.08 11:49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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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메인 포스터. 제공|리틀빅 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민원 건수만 8000건, 구청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가 영어를 통해 엮이게 되면서 밝혀지는 진실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국 의회 앞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함께 흰 천을 들고 있는 옥분(나문희)과 민재(이제훈)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미 하원 청문회에서 오랫동안 숨겨온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전 세계앞에 당당하게 선 옥분의 환한 모습과 그녀의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된 민재의 모습은 민원으로 사사건건 맞서며 부딪혔던 이들의 전선에 변화가 생겼음을 예고한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적힌 흰 천을 든 옥분과 민재, 여기에 '오랫동안 숨겨왔던 진심, 이제는'이라는 묵직한 카피가 더해져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 했던 이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꺼낼 묵직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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