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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야구대회] 쏠라이트, '디펜딩 챔피언' 세종중공업 꺾고 우승

작성일: 2017.09.17 13:4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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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BO 챌린저스 직장인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 야구단 ⓒ 횡성베이스볼파크, 홍지수 기자
[스포티비뉴스=횡성베이스볼파크, 홍지수 기자] 직장인들간 야구 대회 챔피언이 바뀌었다. 쏠라이트 야구단이 '디펜딩' 챔피언 세종중공업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쏠라이트가 17일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챌린저스 직장인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 팀 세종중공업을 20-1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회초 2사 후 안타 하나와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은 쏠라이트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경기는 쏠라이트의 일방적인 타격전이었다.

4회초 4점, 6회 5점, 7회 2점, 8회 7점. 쏠라이트는 이날 경승전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28안타를 몰아치면서 세종중공업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8회 말 1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이미 분위기는 쏠라이트로 기운 뒤였다.

고등학교까지 선수로 뛴 경력이 있는 쏠라이트의 선발투수 정승훈은 9이닝 1실점, 완투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타석에서도 1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정승훈은 이번 대회 최우수 투수와 최우수 선수로 2관왕을 차지했다.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9일 개막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600만 원으로 우승팀 2,000만 원, 준우승팀 1,000만 원, 3위 두 팀에게 각 3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입상을 한 팀에는 트로피, 팀원들에게는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개인 시상이 이루어지며 모든 참가 팀에게는 대회 모자 및 공인구 그리고 출전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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