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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성공' 프랑크푸르트, 샤프 감독 전격 사임

작성일: 2015.05.27 22:57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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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끈 토마스 샤프(54) 감독이 전격 사임했다.

헤리베르트 브루흐하겐 프랑크푸르트 사장(CEO)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샤프 감독은 올시즌 팀에게 승점 43점을 안겨다주면서 리그 9위에 올려놨다. 올시즌 팀과 코칭 스태프 간의 조화는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브레멘 유소년 팀 출신인 샤프 감독은 1978년 이후 19년의 선수 생활 동안 브레멘을 위해 헌신했다. 1995년 은퇴 이후에도 브레멘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부터 브레멘의 지휘봉을 잡은 샤프 감독은 14년 동안 친정팀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1회, 포칼컵 우승 3회, UEFA컵 준우승 1회의 기록을 남겼다.

2014년 5월, 샤프 감독은 1년 간의 휴식기를 거쳐 프랑크푸르트에서 새출발했다. 2년 계약을 맺은 그는 프랑크푸르트를 이끌고 분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1위 알렉산더 마이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4월 이후 주요 선수들의 연쇄적인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샤프 감독은 구단 내에서 전폭적인 신뢰를 얻지 못하고 1시즌 만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지휘봉을 내려놔야 했다. 올시즌 프랑크푸르트의 성적과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 구단 내의 목소리가 시간이 갈수록 불거졌고, 샤프 감독은 이 같은 구단 내부의 움직임에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독일 주요 언론은 샤프 감독의 후임으로 레버쿠젠 유소년 팀 감독 샤샤 레반도프스키를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사진] 토마스 샤프 감독 ⓒ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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