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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7실점(1자책점)' 실책 늪에 빠진 CLE

작성일: 2017.10.10 11:5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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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셀라 실책성 송구를 포구하기 위해 뛰는 카를로스 산타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실책에 무너졌다.

클리블랜드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뉴욕 양키스와 시리즈 4차전에서 3-7로 졌다. 시리즈 스코어는 2-2가 됐다. 최종전은 클리블랜드 홈 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7실점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자책점은 단 1점이다. 6회말 1사에 개리 산체스에게 맞은 우월 1점 홈런이 유일한 자책점. 모두 수비 실책으로 내준 점수다. 실책에 번번이 경기 흐름을 내준 클리블랜드는 이길 수가 없었다.

2회말 1사에 스탈린 카스트로를 3루수 실책으로 보냈다. 체이스 해들리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토드 프레이저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 득점으로 비자책점이다. 이 실책이 없었다면 아웃 카운트 3개가 모두 차 이닝이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실책으로 이닝은 지속됐고 이후 비자책점은 쌓여갔다.

2사 2루에 애런 힉스가 프레이저를 홈으로 부르는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브렛 가드너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2사 1, 3루가 됐다. 가드너 도루로 2루를 밟아 2사 2, 3루. 애런 저지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클리블랜드에 4실점(비자책점)을 안겼다.

비자책점 행진은 이어졌다. 3회말 그레그 버드 볼넷에 이어 스탈린 카스트로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무사 2, 3루가 됐다. 해들리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 2, 3루에 프레이저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힉스를 상대로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가 1루수 땅볼을 끌어내 홈 포스아읏을 이끌었다. 2사 만루에 클레빈저는 가드너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클리블랜드 3루수 지오반니 어셀라가 포구 후 잠시 주춤했고 1루로 악송구를 저질렀다.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는 베이스를 밟지 못한 채 포구에만 성공했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닝이 끝날 수도 있는 아웃 카운트가 실책으로 채워지지 않아 비자책점이 됐다.

4회초 클리블랜드는 산타자 중월 2점 홈런, 5회초 로베르토 페레스 우중월 1점 홈런으로 5-3 추격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 분위기에 다시 실책이 찬물을 끼얹었다. 투수 구원 투수 대니 살라자가 5회말 선두 타자 프레이저를 상대로 투수 땅볼을 끌어냈다. 그러나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프레이저는 2루까지 갔다. 힉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았고 1사 3루가 됐다. 가드너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실책으로 출루한 3루 주자 프레이저를 홈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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