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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장면] 롯데 번즈의 실책, 흔들리지 않은 박세웅

작성일: 2017.10.15 15: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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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세웅 ⓒ 부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박세웅이 야수들의 수비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넘겼다.

박세웅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들어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무너지지 않았다.

3회 첫 타자 김태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박세웅은 김준완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줬다. 1사 2루. 박세웅은 박민우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2루에서 3루로 뛰던 김태군을 처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수비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 2루로 돌아가려는 김태군을 보고 유격수 문규현이 2루 앤디 번즈에게 송구했다. 김태군이 다시 3루로 돌아가는 듯 하자 번즈가 3루수 신본기에게 송구했다. 이때 번즈의 송구가 높았고 김태군에게 3루 베이스를 내줬다.

순식간에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박세웅은 흔들리지 않고 나성범을 3루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모창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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