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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4타수 4안타' 툴로위츠키, 부활을 알리다

작성일: 2015.05.30 17:0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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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로이 툴로위츠키(31, 콜로라도 로키스)가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툴로위츠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두 방(시즌 3, 4호)을 포함해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홈런을 몰아쳤다.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85로 올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베테랑 투수 존 래키(37)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래키는 7이닝을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래키의 호투로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을 달렸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인 세인트루이스는 2위 시카고 컵스와 격차를 6.5경기까지 벌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25)가 다시 한 번 호수비를 펼쳤다. 이글레시아스는 3회말 1사 2루에서 테일러 피더스톤(LA 에인절스)의 땅볼 타구를 낚아챈 뒤 1루로 송구해 아웃을 만들었다. 좌전안타로 빠질 수 있었던 깊은 타구였지만 강한 어깨로 피더스톤을 잡아냈다. 현지 중계진은 "골드글러브를 바라볼 수 있는 수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홈런 18개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 7회초 2사 2루에서 신시내티 레즈 구원 투수 토니 싱그라니가 하퍼에게 몸 맞는 공을 던졌다. 심판진은 고의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지만 하퍼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하퍼는 앞으로도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포수 데렉 노리스가 끝내기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2-2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에서 노리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투수 롭 스카힐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홈 플레이트에서 노리스를 맞이하며 기쁨을 나눴다.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가 AT&T 파크를 찾았다. NBA 2014-2015시즌 정규리그 MVP 커리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골든스테이트를 40년 만에 파이널로 이끌었다. 커리는 다음 달 5일에 열리는 클리블랜드와 파이널 경기를 앞두고 잠깐의 여유를 누렸다. 커리는 2회초 브랜든 크로포드가 호수비를 펼치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경기를 즐겼다.

[영상] 30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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