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3줄요약] #문성민 맹활약 #감독-선수 신경전…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3-1 승
작성일: 2017.10.22 17: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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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정형근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1. 우리카드, ‘허리 부상’ 나경복 1세트 전격 투입
2. 치열한 신경전…김은섭 vs 문성민, 김상우 vs 최태웅
3.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흐름 탄 현대캐피탈 승리

◆우리카드, ‘허리 부상’ 나경복 1세트 전격 투입
우리카드는 허리 부상을 당한 나경복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나경복 대신 안준찬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경복이는 그동안 계속 쉬었다. 훈련을 못했다. 몸을 풀어보고 투입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 봉쇄에 집중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 나갔다. 1세트 중반 점수 차이가 벌어지자 김상우 감독은 나경복을 투입했다. 나경복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강력한 스파이크로 팀을 도왔다.
1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2세트 파다르와 나경복이 공격을 이끌었다. 파다르는 7득점, 나경복은 5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치열한 신경전…김은섭 vs 문성민, 김상우 vs 최태웅
숭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3세트. 두 팀의 선수와 감독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우리카드가 17-15로 앞선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리시브한 공이 그대로 현대캐피탈 코트에 떨어졌다. 김은섭은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상황을 설명했고 문성민도 가까이 다가왔다. 두 선수는 계속해서 언쟁을 벌였다. 심판은 두 선수 모두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선수의 신경전이 끝나자 감독의 의견 충돌이 생겼다. 경기 내내 우리카드의 포지션 폴트를 지적한 최태웅 감독은 다시 한 번 심판을 향해 어필했다. 그러자 김상우 감독도 물어나지 않았다.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하며 맞섰다. 두 번의 신경전으로 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흐름 탄 현대캐피탈 승리
신경전이 펼쳐진 3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다. 흐름을 탄 현대캐피탈은 4세트까지 따냈다. 문성민은 18득점, 안드레아스는 2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KB손해보험에 0-3으로 완패한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시즌 2패를 기록했다.
#경기정보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2017년 10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경기 결과: 우리카드 1-3 (22-25 25-22 26-28 22-25)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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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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