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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팬은 나의 힘' 해밀턴, 오명 씻고 재기 도전

작성일: 2015.06.02 13: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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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조쉬 해밀턴(텍사스)이 전성기를 구가했던 친정팀으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

4월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로 돌아온 해밀턴은 7경기에서 타율 0.273, OPS 1.021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출전 경기가 많지 않지만, 홈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재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해밀턴은 클리블랜드 원정 3연전에서 안타 1개(3경기 타율 0.091)에 그쳤지만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4연전을 계기로 반등했다. 타율 0.455, OPS 1.182다.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서는 멀티홈런, 6월 1일 경기에서는 9회 대타로 나와 2타점 역전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애드리안 벨트레는 "해밀턴은 홈구장으로 돌아온 뒤부터 확실히 달라졌다. 팬들의 지지가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이야기했다. 해밀턴은 29일 홈 팬들 앞에서 나선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쳤다. 팬들은 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환호를 아끼지 않았고, 해밀턴도 초구 공략으로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기대에 부응했다.

해밀턴은 텍사스에서 6년 동안 타율 0.305, OPS 0.912와 142홈런 506타점을 기록했다.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뒤에는 2년 동안 타율 0.255, 31홈런 123타점에 그쳤다. 이는 2008시즌 1년 동안 기록한 32홈런 130타점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돌아온 해밀턴은 과연 그에게 따라붙은 오명을 떨칠 수 있을까.


[동영상] 해밀턴, 우에하라 상대로 끝내기 안타 ⓒ SPOTV NEWS

[동영상] 해밀턴에 대한 달라진 텍사스 팬들의 반응 ⓒ SPOTV NEWS, 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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