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두산 김강률 "PO 결과 좋았지만, 구위는 아직"
작성일: 2017.10.23 18:0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 타선이 폭발하는 바람에 마무리 투수가 설 자리가 없었다. 김강률은 이미 승리가 크게 기운 2차전과 4차전에 마지막 투수로 나섰다. 2차전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4차전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스스로 느끼기에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었다. 김강률은 "포스트시즌 전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생각보다 안 올라와서 걱정을 많이 했다. 결과가 좋았지 구위는 별로 안 좋았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한용덕 두산 수석 코치는 등판 상황을 이야기했다. 한 코치는 "2경기 던졌는데, 상황이 타이트하지 않아서 긴장감이 덜한 상태로 던지니까 힘이 안 들어간다는 느낌을 스스로 받은 거 같다. 경기가 팽팽하면 근육이 긴장하고 수축되면 힘이 더 나오니까 걱정하지 않는다"고 힘을 실어줬다.
김강률은 "조금 더 타이트한 상황에 나가면 어떨까 생각은 했다. 불펜에서 경기를 볼 때는 보는 것만으로 진이 빠질 정도로 타격전이 펼쳐지다가 내가 나갈 때는 이미 우리 팀으로 흐름이 기운 상태에서 나가서 크게 긴장이 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중이 많고 그런 게 더 좋을 때도 있는 거 같다. 그게 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거 같다. 일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그랬더라. 그냥 피칭하면 시속 150km로 안 나오는데, 관중이 많이 들어오면 구속이 올라간다고 그런 말을 하더라"며 한국시리즈에서는 조금 더 힘 있게 공을 던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이주헌 아닌 박동원? 카라스코 등판인데? 왜일까…문성주는 또 옆구리 부상 이탈
2026-08-11
-
폭염 휴식기 정철원 말소 미스테리 풀렸다, 김태형 감독의 일침 "1군에서 같이 갈 상황 아냐!"
2026-08-11
-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국가대표 에이스 격파 나선다…이원석 1번 출격, 허인서 7번 배치
2026-08-11
-
히우라 복귀→유토 충전→알칸타라·하영민도 거의 다 나았다!…후반기 승률 3위 키움, 더 강해진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