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키드 "러셀 웨스트브룩은 농구계의 마이크 타이슨"
작성일: 2017.11.01 09:4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키드 감독은 1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은 농구계의 마이크 타이슨이다"라며 "점프볼로 경기 시작을 알리면 그는 타이슨처럼 코트에 나온다. 코트에 있을 때 그는 항상 일정한 속도와 힘으로 경기에 임한다"라고 말했다.
키드 감독이 언급한 타이슨은 복싱계의 전설로 불린다. 헤비급에서 178cm의 작은 키로 50승 6패(노 콘테스트 2경기)를 기록, 복싱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과감함과 힘, 운동능력이 돋보였던 선수다. 그런 그를 웨스트브룩과 비교한 것.
웨스트브룩은 지난 2016-17시즌 MVP를 따내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42회)과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 NBA 역사를 새로 썼다. 그의 장점은 운동능력이다. 동 포지션 최고의 운동능력을 보유했는데, NBA 역사를 놓고 봐도 웨스트브룩만큼 활동량이 뛰어난 포인트가드를 찾기 쉽지 않다.
이러한 운동능력을 활용한 속공, 2대2 게임 등은 그의 전매특허다. 엄청난 속도로 돌파하다가 멈춰 던지는 풀업 점프슛도 그의 장기 중 하나. 키드 감독은 "웨스트브룩은 공수 모두 상대에게 압박감을 준다. 그는 폴 조지, 카멜로 앤서니와 뛰면서 완급조절을 할 줄도 안다. 그럼에도 그의 경기는 달라지지 않는다. 속공 상황에서 수비수를 압박하고, 오픈 기회인 동료를 찾는 능력도 뛰어나다"라며 극찬했다.
웨스트브룩은 새로 가세한 조지, 앤서니의 영향으로 야투 시도가 감소했다. 그럼에도 기록지는 풍부하다. 평균 34.4분을 뛰면서 20.8점 9.8리바운드 12.2어시스트 1.5스틸로 트리플더블 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