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북런던 더비 앞둔' 벵거 "라카제트, 토트넘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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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6, 아스널)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라카제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아스널 역대 최다 이적료를 받고 팀에 입성했다. 벌써 리그 6골을 터뜨리는 등 기대에 맞는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앞선 강팀과 경기에서 라카제트의 선발출전을 꺼렸다.
시즌 초반 리버풀전에서 0-4로 패배한 경기와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3로 진 경기가 대표적. 벵거 감독은 라카제트를 대신해 맨시티전 선발로 알렉시스 산체스를 선발로 기용했다. 라카제트는 교체로 투입됐지만 팀의 귀중한 추격 골을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라카제트는 이어 15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강팀' 독일과 친선 경기에서 나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팀은 2-2로 비겼다.
벵거 감독은 빅클럽과 경기에서 내내 묵혀뒀던 라카제트 선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벵거 감독은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매 순간 공격수 선발 출전을 선택하는 큰 결정을 하고 있다. 라카제트는 많은 경기에서 (팀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이어 강팀과 경기에서 라카제트를 선발 출전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그는 맨시티와 홈, 원정 경기에서 나서지 않았다. 내 생각엔 (맨시티전이) 그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유일한 경기가 아니다. 나는 그를 믿는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오는 18일 있을 토트넘과 북런던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벵거 감독은 "아직 선발 명단을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라카제트를 출전시키는 게) 가능하다. 그는 지금 뛸 수 있는 몸상태다"면서 라카제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스널은 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트넘과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8승 2무 2패로 3위를 달리고 있고, 아스널은 6승 1무 4패로 6위에 처져있다. 양 팀의 승점 차이는 4점이다. 이기는 팀은 자존심과 승점 모두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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