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WC] "계주에서 꼭 메달 따고 싶어요" 임효준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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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에이스, 임효준(한체대)이 2017-2018시즌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갖지 못한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을 따고 말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임효준은 1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500m와 500m 예선을 통과했다. 9월 헝가리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1,000m와 1,500m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5,000m 계주에서 넘어진 뒤 부상해 2차와 3차 월드컵을 뛰지 않았다. 한국의 남자 5,000m 계주 메달은 3차 대회 은메달이 전부다.
그래서 더 간절하다. 임효준은 "1차 대회에서 한국이 잘했지만 2%가 부족했다.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에 역전당했다. 우리가 외국 선수들에 비해 실력에서 밀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월등하다고 본다. 이번이 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이라 우승하고 분위기 이어가자고 하는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직 통증이 있지만 4차 대회 출전을 강행했다. 사실 성적보다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한 대회 출전이지만 빙상에 오른 만큼 무의미하게 기회를 날리지는 않을 생각이다.
그는 "(부상으로)그동안 호흡 맞출 기회가 없었던 건 맞다. 하지만 그동안 계속 같이 훈련했던 사이고 아마추어가 아니기 때문에 경기에서 침착하게만 하면 될 것 같다"며 "이번에는 개인전보다도 계주에서 꼭 메달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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