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의 FA' 권오준 "예전의 영광을 다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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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7일 오후 2시 권오준과 2년 총액 6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1억 5,000만 원 등)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총액 6억 원, 100억 원대 FA 선수들이 등장한 시대에 아주 소박한(?) 금액이지만 그에게는 적지 않은 의미가 있는 계약이다.
권오준은 사인을 마치고 구단에 "지금까지 19년간 입었던 삼성 유니폼을 2년 더 입을 수 있게 됐다.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에서 나에게 원하는 것이 좋은 성적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배들과 함께 최고의 야구장에서 팬들께 예전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 발 더 뛰고, 한 번 더 파이팅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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