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아닌 감독 탓? 라바 볼 "룩 월튼은 론조 볼 지도할 줄 몰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론조 볼의 아버지 라바 볼이 LA 레이커스 코칭스태프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더 정확히는 레이커스 룩 월튼 감독을 향한 화살이다.
라바 볼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블리처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레이커스 코치들은 내 아들(론조 볼)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너무 부드럽다”며 “론조 볼이 내 곁을 너무 오래 떠나 있었다. 난 아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커스 코칭스태프가 론조 볼을 좀 더 강하게 키우길 바라고 있다. “코치들은 론조 볼을 좀 더 과격하게 다뤄야 한다. 무조건 승리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 레이커스는 스스로를 어린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경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 팀에 재능은 충분하다. 필요한 건 오로지 승리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현지 언론들은 라바 볼의 이 같은 발언이 론조 볼의 부진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팀 동료이자 올해 드래프트 전체 27순위 지명자인 카일 쿠즈마에게도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자 아들을 옹호하기 위해 코칭스태프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이다.
올해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출신 론조 볼은 이번 시즌 평균 8.9득점 7.1어시스트 7.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17경기를 뛰었을 뿐이지만 두 번이나 트리플 더블을 작성할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하지만 세부 공격 지표가 좋지 못해 팀 기여도는 떨어진다는 평가다. 야투 성공률은 31.3%고 3점슛 성공률은 22.8%로 더 처참하다. 특히 가드임에도 자유투 성공률이 46.2%로 낙제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공격형 포인트가드가 대세인 현대 농구와는 맞지 않은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시즌 전만 하더라도 벤 시몬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지만 이젠 팀 내 주전 경쟁부터 걱정해야 될 처지로 전락했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