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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신태용 감독 "수비는 조직력, 공격은 실험"

작성일: 2017.11.28 01: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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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신태용호가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1시간 정도 짧은 훈련을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하면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신 감독이 이번에 내세운 목표는 2가지입니다. 첫째 수비 조직력을 갖추는 것, 둘째 공격수들을 실험하고 손흥민이 없을 때를 대비해 플랜B를 세우는 것입니다.

"수비는 말그대로 크게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조직력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크게 바뀔 선수는 많지 않다. 손흥민 옆에 누가 설지 고민하지만 없을 때 어떻게 공격을 세울지도 고민해야 한다. 황희찬과 석현준이 최근 잘하고 있다." - 신태용 감독

한국의 수비진은 K리그와 J리그, 중국 슈퍼리그 출신이 두루 분포했습니다. 지난 11월 A매치 기간 동안 활약했던 장현수(FC도쿄), 권경원(텐진 취안젠), 김진수, 최철순(이상 전북 현대), 김민우(수원 삼성), 고요한(FC서울)등이 중심입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민재(전북)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팀 분위기를 익히고 있습니다.

공격진은 반대로 실험의 연속입니다. 공격의 중심 손흥민이 없는 가운데 플랜B와 함께 손흥민의 파트너 찾기에 몰두합니다. 이번 대표팀엔 다양한 색을 갖춘 선수들이 공격진을 꾸렸습니다. 저돌적이고 빠른 진성욱, 제공권과 힘이 좋은 김신욱,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이 강점인 이정협이 공격진을 이룹니다. 여기에 활발하고 빠른 이근호도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복잡해진 공격수 구도, 동아시안컵에선 누가 일본과 우리가 월드컵에 나간다. 나가지 못하는 팀은 우리를 이기면서 면피하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지면 불필요한 부담을 받을 것이다. 경험과 성과를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신태용호는 동아시안컵에서 목적한 것을 모두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첫 경기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중국과 치릅니다.

▲ 신태용 감독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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