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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1월 이적 시장, 아스널발 엑소더스 시작될까?

작성일: 2017.12.09 16:1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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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에 빠진 아르센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스널발 엑소더스(탈출이라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특정 장소를 떠나는 상황)는 실현될까?

이제 1월 이적 시장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올 한해 주전 선수들의 끊임없는 이적 소문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아스널도 긴장하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런던'은 9일(이하 한국 시간)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곧 있을 1월 이적 시장에서 벌어질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을 떠날 확률이 크다고 언급한 6명은 알랙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시오 월콧, 잭 월셔, 마티유 드뷔시, 올리비에 지루다. 이들은 모두 지난 여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첼시 등 다양한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내린 바 있다.

벵거 감독은 기본적으로 이들을 모두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순위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한 벵거는 주전 선수들의 이탈로 시즌 중 팀 전력이 약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28점으로 리그 5위에 있다. 1위 맨시티와는 15점 차이가 난다.

하지만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벵거 감독의 마음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갈 가능성이 크다. 본격적으로 아스널 선수들을 향한 타 팀들의 구애가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몇몇 선수들은 이미 아스널 생활에 마음이 떠났음을 밝히기도 했다. 산체스, 외질 등에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던 빅클럽들도 1월 이적 시장만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아스널발 엑소더스가 발생할지, 일어난다면 앞으로 프리미어리그 순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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