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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사이클 스프린트 한국 신기록…월드컵 동메달

작성일: 2017.12.11 10:4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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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 트랙 사이클 여자 단거리의 간판 이혜진(25·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트랙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이혜진은 9일(이하 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사이클연맹(UCI) 제4차 트랙 월드컵 여자 스프린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의 류보프 바소바, 러시아의 다리아 스멜레바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혜진은 지난해 5월 자신이 세운 기존 한국 기록(10초897)을 0.087초 앞당겼다.

이혜진은 지난달 국가 대표 팀 선발전에서는 500m 독주 한국 신기록(33초 637)을 세웠다. 이혜진은 지난 4일 캐나다 밀턴에서 열린 제3차 트랙 월드컵에서 김원경(27·대구광역시청)과 함께 여자 단체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 갔다.

손제용(23·부산지방공단스포원)·임채빈(26·금산군청)·박제원(20·경북체육회)으로 꾸린 남자 단체스프린트는 이날 43초578의 기록으로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의 월드컵 첫 동메달이다. 남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 팀은 캐나다 밀턴 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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