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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톡] "패스 좋더라"…신태용호가 본 '중일전' 관전평

작성일: 2017.12.13 16: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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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조형애 기자]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더블헤더로 열린다. 남자부는 아지노모토 경기장에서 3일에 걸쳐 6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2연패에 도전 중인 신태용호는 2차전까지 모두 더블헤더 중 앞경기. 경기를 마치고 나서 다음 상대 경기 전반을 보고 숙소로 이동하는 패턴이다.

12일 북한과 경기를 1-0으로 이기며 대회 1승째를 신고한 신태용호는 어김 없이 이어진 중국과 일본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갔다. 비등비등했던 경기. 결국 뒷심을 발휘한 일본이 1차전 북한전에 이어 또다시 후반 막판 2골을 몰아 넣으며 2-1 승리를 안았다.

전반을 경기장에서 후반을 따로 지켜본 선수들 소감은 어땠을까. 13일 훈련에 앞서 만난 이명주는 일본이 자랑하는 아기자기 한 패스 축구가 감명 깊은 듯 했다. 그는 "일본 선수들의 패스플레이가 상대 압박이 강하던 내려서서 지키던 좋더라. 패스가 좋으니 그런 점을 잘 막아야 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김신욱의 관전평은 일본도 쉽지 않았다는 것. "중국이 수비적으로 해서 일본 역시 쉽지 않았다. 후반에 중국의 체력 떨어져서 2-1로 이겼다. 전반전 비슷하게 경기했다고 본다"며 45분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호는 13일 맞춤형 훈련, 14일 전체 훈련 휴식을 가지며 선수단을 재정비 한다. 이후 일본전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를 할 예정이다. 경기는 16일 펼쳐진다. 한국이 1승 1무, 일본이 2승으로 이기면 우승 컵을 안는다. 대망의 한일전은 16일 오후 7시 5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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