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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팀 이어 레알에서도 한솥밥 먹을까?' 호날두, 실바와 함께 뛰기 원한다

작성일: 2017.12.13 16:0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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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대표 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안드레 실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포르투갈 공격 듀오를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볼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수뇌부에 안드레 실바(22, AC 밀란)와 함께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레알은 리그 1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8점이 뒤진 4위에 처져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걱정인 것은 빛을 잃은 공격진이다. 베일-벤제마-호날두로 이어진 BBC 라인의 위력이 떨어지며 레알은 공격수 추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레알의 관심을 받아 온 공격수는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과 마우로 이카르디(24, 인터 밀란)다. 케인과 이카르디 모두 득점력에 있어선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케인(12골)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 이카르디(16골)는 세리에A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케인과 이카르디보단 안드레 실바(22, AC 밀란)가 레알에 더 어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마리오 골도 "호날두는 이카르디가 아닌 실바가 마드리드에 입성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 안드레 실바.
호날두와 실바는 포르투갈 대표 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왔다. 평소 호날두가 “자신의 후계자는 실바”라며 애정을 보였고 실바도 “호날두와 함께 뛰는 장면을 상상해 왔다”고 호날두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알렸다. 두 선수는 모두 조지 멘데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선 레알이 케인이나 이카르디와 비교해 실바를 훨씬 싼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도 실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실바가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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