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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노리는 레알, 리버풀에 바스케스+현금 제시

작성일: 2017.12.13 18:28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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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뜨겁다.

스포츠 매체 'FUTHSOCCER'는 1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를 데려오는 대신 루카스 바스케스(26, 레알 마드리드)와 현금을 내주는 조건을 리버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바스케스와 함께 리버풀에 제시된 구체적인 현금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 시즌 레알은 공격수 보강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이미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 마우로 이카르디(24, 인터 밀란), 안드레 실바(22, AC 밀란) 등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이런 레알의 레이더에 살라가 제대로 포착된 것이다.

살라는 이집트 대표 팀과 리버풀에서의 맹활약으로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라있으며 월드컵 예선에서 5골 2도움으로 이집트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살라는 12일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살라를 레알이 영입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AS 로마에 4,200만 유로(약 540억 원)을 주고 살라를 영입했다. 레알은 살라 영입을 위해 바스케스를 보내더라도 이적료로만 최소 4,200만 유로 이상은 불러야 리버풀을 협상 테이블에 앉힐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많은 이적료와는 별개로 레알이 살라를 영입할 가능성은 현재로서 적어 보인다. 유럽 현지에서도 리버풀이 영입한지 한 시즌도 안 되어서 살라를 다시 팔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살라가 보여주는 득점력으로 볼 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 분명하다. 리버풀 입장에선 급할 이유가 전혀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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