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5분 만에 결승골’ 토레스, 클래스 증명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1-0으로 이겼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전반까지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65%로 볼 점유율에선 크게 앞섰지만 알라베스의 거친 수비에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도 이러한 경기 양상은 계속됐다. 앞선 경기력에도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렌티코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은 ‘엘니뇨’ 페르난도 토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며 이날 그라운드를 처음 밟은 토레스는 5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토레스의 클래스를 확인 할 수 있었던 득점 장면이었다. 토레스는 후반 34분 브르살리코가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알라베스 골망을 흔들었다. 슈팅을 때리기 직전 골문으로 침투하던 순간 움직임이 돋보였다.
이 득점은 토레스의 올 시즌 리그 첫 골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토레스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기량이 쇠퇴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최근엔 이적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알라베스전 득점으로 한결 부담을 덜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토레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리그 개막 후 무패 행진도 이어 가며 승점 36점으로 발렌시아를 밀어내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1위 바르셀로나와는 이제 승점 단 3점 차이다. 후반 조커 임무를 완벽히 소화해낸 토레스의 활약은 선두권 다툼을 벌이는 아틀렌티코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韓 축구가 역대급 억제기일까…이강인, 두 달 만에 ‘개인상 4개 수상’ 아틀레티코 이적과 동시에 ‘돌풍’
2026-10-05
-
‘오피셜' 공식입장 포르투갈 제주스 감독, 호날두에 사과할 것이냐 묻자 “내가 뭘 사과해야 하나” 분노
2026-10-05
-
이기혁·양민혁 ‘군대 안 간다’ 발언…전 세계 망신 됐다, 英 전격 보도 “대한민국 축구 주장의 병역 면제 조롱 논란”
2026-10-05
-
전격 ‘오피셜’ 공식입장, 호날두 포르투갈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정권까지 개입하자…헤수스 감독 “그가 원한다면, 대표팀으로 돌아올 것” 발표
2026-10-05
-
"우리를 원숭이라 불렀다"→"사실 아니야" 경기 전부터 투닥거린 아일랜드와 이스라엘, 1-1 무승부
2026-10-05
-
'호날두 빠지니까 더 잘 나간다' 포르투갈, 파죽의 4연승...하무스 3경기 연속골로 노르웨이 2-1 격파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