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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집단 난투극' 맨유-맨시티, 징계는 피해

작성일: 2017.12.23 06: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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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맨체스터 더비' 경기가 끝난 후 집단 난투극을 벌인 프리미어리그(EPL) 두 팀이 징계를 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대해 사실상 징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유와 맨시티는 지난 10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당시 맨시티가 2-1로 승리하며 14연승을 달렸습니다.

문제는 경기 후 발생했습니다. 맨시티 선수들이 라커룸 문을 열어놓은 채 승리를 자축하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음악 소리를 낮춰달라며 항의하러 맨시티 라커룸에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 팀 선수와 관계자 20명이 뒤엉킨 집단 난투극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A는 "양 팀이 제공한 증거를 검토한 결과 공식적인 조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징계 면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FA는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 "맨시티와 경기에 대해 추가로 공개 언급을 하면 징계 조처가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맨유와 맨시티가 FA의 징계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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