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요약] 0-2→3-3…'5분 만에 3골' 아스널, 리버풀과 극적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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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2에서 3-3으로…'5분 만에 골' 아스널, 리버풀과 극적 무승부
2. 무승부…아스널에 지지 않은 클롭 '3승 2무'
3. 반환점 돈 프리미어리그…리버풀, TOP4 지켰다

◆ 0-2에서 3-3으로…리버풀, '5분 만에 골' 아스널과 무승부
프리미어리그 정확한 시즌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경기. 아스널과 리버풀은 모두 포백 전형으로 나섰다. 아스널이 4-2-3-1, 리버풀이 4-3-3으로 출격했다. 전반 흐름은 원정 팀 리버풀로 기울었다. 초반 아스널이 주도권을 쥐는 듯 했으나 리버풀의 번뜩이는 공격이 점차 살아났다. 10분 만에 근육이 올라온 헨더슨을 바꿔주면서 의도치 않은 교체카드를 썼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20분여 접어들면서 경기는 뜨거워졌다. 리버풀 왼쪽 풀백 로버트슨이 연이어 질 좋은 크로스를 올리면서 아스널 골문을 위협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주도 받은 두 팀. 결국 골망이 흔들렸다. 살라가 코시엘니를 1대1 대결에서 제쳤고 이후 굴절된 볼을 쿠치뉴가 머리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중원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한 리버풀의 공격은 계속됐다. 결정적인 장면은 수차례 이어졌다. 41분 장면은 아스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코시엘니 실수를 놓치지 않은 살라의 슈팅. 체흐 선방이 1골 차를 유지하게 했다.
후반 시작도 역시 리버풀이 좋았다. 후반 7분 만에 살라가 추가 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이 쉬운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아스널의 반격이 시작됐다. 8분, 11분, 13분. 아스널은 연달아 3골을 몰아넣으면서 순식간에 역전을 일궈냈다. 5분 만에 일어난 '쇼타임'이었다. 리버풀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26분 기어이 동점 골을 터트렸다. 후반 5골이 터진 골폭풍. 피루미누 득점이 마지막이었다.
◆ 무승부…아스널에 지지 않은 클롭 '3승 2무'
리버풀은 또 지지 않았다. 지난 8월 열린 리그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3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둔 리버풀. 이후 첫 맞대결에서도 승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로 이어지는 창이 보다 날카로웠고 허리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3점을 챙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후반 3실점하면서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뒤로는 아스널 상대 3승 2무다. 3골 이상 득점하는 공식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 반환점 돈 프리미어리그…리버풀, TOP4 지켰다
알 수 없는 경기였다. 0-2였던 경기는 결국 3-3으로 끝났다. 골이 터질 때마다 순위도 바뀌었다. 하지만 결국 90분 휘슬이 울릴 때 순위는 18라운드와 같았다. 9승 8무 2패. 리버풀이 35점으로 4위를 지켰다. 아스널은 10승 4무 5패,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2017년 12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런던(영국)
아스널 3(0-1)3 리버풀
득점자:산체스 53' 자카 56' 외질 58' /쿠치뉴 26' 살라 52' 피르미누 71'
아스널(4-2-3-1):33.체흐; 30.나일스 18.몬레알(20.무스타피 46') 6.코시엘니 24.벨레린; 29.자카 10.윌셔; 7.산체스(14.월콧 88') 11.외질 17.이워비(23.웰백 77'); 9.라카제트/ 감독:아르센 벵거
리버풀(4-3-3):22.미뇰레; 26.로버트슨 17.클라반 6.로브렌 12.고메즈; 10.쿠치뉴(21.체임벌린 83') 14.헨더슨(7.밀너 12') 23.잔; 19.마네(5.베이날둠 79') 9.피르미누 11.살라/ 감독: 위르겐 클롭
[영상] 골 퍼레이드' Goals - 아스날 vs 리버풀 골모음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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