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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동부 2위' 더마 드로잔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작성일: 2017.12.23 11:4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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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마 드로잔(토론토 랩터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더마 드로잔(토론토 랩터스)의 의지가 더욱 불을 뿜을 전망이다.

드로잔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언디피티드'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계속 이기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팀 중 하나였다"라며 "우리도 크리스마스 매치에 뛰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카일 라우리도 "크리스마스 매치 때는 새로운 신발,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는다. 나도 그런 걸 원한다. 나도 그 기회를 얻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조용하게 리그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2승 8패(73.3%)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제치고 2위에 자리 잡은 것. 1위 보스턴 셀틱스(26승 9패)와 차이도 얼마 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매치는 리그 정상급 팀들의 격돌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는다. 오는 26일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파이널 리매치 등 총 5경기가 열린다. 리그 사무국이 가장 신경 쓰는 날 중 하나다.

드로잔은 최근 감각이 물이 올랐다. 이번 시즌 평균 24.7점 4.4리바운드 5.0어시스트 1.2스틸 FG 49.4% 3P 32.1%로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하이 어시스트와 높은 야투 적중률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누구보다 뛰어난 생산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드로잔은 데뷔 이후 한 번도 크리스마스 매치에 뛰지 못했다. 매년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보였음에도 초대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 매치에 나서지 못한다. 그에게 많은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한편 NBA 수석 부사장 톰 카렐리는 "크리스마스 매치에 나설 10팀을 뽑는 게 일정을 짤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며 "30개 팀 모두 크리스마스 매치 후보로 고려한다. 스토리라인, 스타 선수, 팀의 역사 등을 생각한 뒤 결정한다"라며 크리스마스 매치에 많은 고민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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