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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36점’ LA 클리퍼스, ‘하든 51점’ 휴스턴 제압

작성일: 2017.12.23 12:3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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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리버스(LA 클리퍼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클리퍼스가 리그 1위를 제압했다.

클리퍼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휴스턴 로케츠와 원정경기에서 128-118로 이겼다.

클리퍼스는 전반전까지 리드를 허용했다가 3쿼터 들어 역전에 성공한 뒤 승리까지 챙겼다. 탄탄한 수비와 오스틴 리버스, 루 윌리엄스의 활약 덕분이었다. 리버스는 36점 7어시스트 3P 6/15로 펄펄 날았고, 윌리엄스 역시 32점 7어시스트 3스틸 3P 7/11로 활약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두 경기 연속 51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휴스턴이 전반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제임스 하든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에만 30점을 폭발했다. 야투 16개를 던져 9개를 넣었고, 그중 5개가 3점슛이었다. 자유투도 7개 성공했다. 코트 곳곳을 누비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클리퍼스는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야투 성공률 40%가 되지 않았다. 루 윌리엄스(12점), 샘 데커(10점)만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 종료 결과, 휴스턴이 65-52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들어 반전이 일어났다. 클리퍼스의 리드였다. 휴스턴의 전반전 기세를 모두 무너뜨렸다. 원정경기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수비가 좋았다. 휴스턴의 야투 성공률을 25.0%로 묶었다. 클리퍼스는 수비 성공 이후 빠른 트랜지션으로 쉬운 득점을 쌓았다. 3점슛 성공률 53.8%로 뜨거운 손끝 감각이 돋보였다. 여기서 오스틴 리버스는 3쿼터 동안 16점 FG 6/11로 활약했다. 그 결과 클리퍼스가 87-85로 앞서며 3쿼터를 끝냈다.

두 팀은 치열한 4쿼터 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클리퍼스는 리버스와 루 윌리엄스, 휴스턴은 하든의 존재감이 불을 뿜었다.

하지만 휴스턴의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하든이 두 번 연속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경기 막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휴스턴은 크리스 폴과 클린트 카펠라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두 선수의 공백이 크게 다가왔다. 클리퍼스 역시 밀로스 테오도시치가 결장했으나 탄탄한 수비와 백코트진, 벤치 득점이 폭발하며 기분 좋은 원정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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