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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레알, 엘클라시코 대패에도 애써 의연

작성일: 2017.12.25 01: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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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축구 최고의 라이벌 매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예상과 달리 일방적으로 끝났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 시간)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1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가장 치열하고, 가장 흥미로운 더비전이 엘 클라시코가 아닐까 싶은데요. 정작 결과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안방에서 비수를 꽂았습니다.

▲ 지네딘 지단 감독
레알 마드리드의 충격적인 패배였는데요. 1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이가 14점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애써 의연했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시작은 나쁘지 않았고 전반은 비슷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승 경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습니다.

마르셀루는 다소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우리가 사람들을 망쳐 놨다. 그들은 우리가 항상 이겨야 되는 줄 안다"며 매번 승리를 기대 받는 우승 후보 팀의 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17라운드를 끝으로 프리메라리가는 잠시 휴식에 들어갑니다. 지단 감독은 일단 잊고 휴가를 떠나겠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과연 지단 감독의 말대로 후반기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약진해 바르셀로나를 따라잡아 아직 우승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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