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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설움 풀었다…삼성생명, 종합탁구 女 단체전 '13년 만에 정상'

작성일: 2017.12.27 09:1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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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삼성생명이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1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 팀 포스코에너지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이 대회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2016년 2월 유남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각종 대회에서 7번 결승에 올라 준우승에 그쳤다가 8번째 만에 우승 컵을 안았다.

삼성생명은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정유미가 유은총을 세트스코어 3-2(4-11, 11-8, 13-11, 8-11, 11-9)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지난해 이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최효주가 국가 대표 주전 전지희를 세트스코어 3-1(6-11, 11-8, 11-4, 11-4)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최효주는 복식에서 고교 졸업을 앞둔 김지호와 짝을 이뤄 전지희-유은총 조를 세트스코어 3-2(8-11, 13-11, 5-11, 11-9, 13-11)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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