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기성용, 웨스트햄이 선택지 될 수 있다

작성일: 2017.12.28 01:00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기성용의 거취가 축구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내년 여름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은 재계약을 유보한 상태입니다. 팀이 최하위로 처져 잔류 경쟁이 어느 정도 끝나면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인데요. 이가운데 웨스트햄이 기성용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스트햄은 17위, 스완지는 20위로 잔류 경쟁을 하는 건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나쁜 선택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기성용
잔류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는 것 외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완지보다 웨스트햄이 낫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파블로 사발레타, 조 하트 등을 영입하며 꽤나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잔류만 한다면 다음 시즌 전력을 추스려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기성용이 웨스트햄에 가치가 높은 선수라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현재 웨스트햄은 38실점으로 스토크시티에 이은 최다 실점 2위입니다. 그 정도로 수비가 허약한데요. 수비 라인 앞에 위치해 포백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난 기성용은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웨스트햄의 주전 미드필더는 마크 노블, 페드로 오비앙, 에지미우송 페르난데스인데요. 기성용이 충분히 경쟁 가능한 상대들입니다.

현재 팀 상황을 봐도 웨스트햄이 나쁘지 않습니다.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선임해 빠르게 전력을 추스리며 잔류 경쟁에 나선 반면, 스완지는 지난주 폴 클레멘트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는데요. 시즌 초반에 선수로 뛴 리온 브리턴이 코치에서 대행을 급하게 맡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강등이 유력시되는 만큼 새 감독을 찾는 일도 난항이서 언제쯤 팀이 안정화될 수 있는지도 미지수입니다.

결국 선택은 기성용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과 팀이 강등권에 처지는 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상태인데요. 과연 기성용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