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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미운오리' 산체스, 멀티 골로 벵거 대기록에 의미 더하기(영상)

작성일: 2017.12.29 06:5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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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미운오리' 알렉시스 산체스(28, 아스널)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아스널은 2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산체스가 멀티 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전반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선제골을 기록할 때만 하더라며 쉽게 승점 3점을 기록할 것 같았다. 하지만 후반 초반 앤드로스 타운젠드에게 실점하면서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그때 실력을 발휘한 게 산체스다.

산체스는 후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잭 윌셔의 패스를 받아 멀티 골을 기록했다. 모두 쉬운 찬스는 아니었다. 산체스의 감각적인 골 결정력이 빛을 발했다. 

C.팰리스전은 벵거 감독의 EPL 지휘 810번째 경기로 관심이 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과 함께 EPL 지휘 최다 기록 타이.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벵거 감독을 웃게 한 건 '미운오리' 산체스다.

산체스는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팀은 재계약을 원했으나, 산체스는 팀을 떠나길 원했고 프리시즌부터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었다. 하지만  '미운오리' 산체스는 벵거의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잠시나마 벵거 감독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PL] '산왕의 위엄' 알렉시스 산체스 크리스탈 팰리스전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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