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영상] ‘꿈의 기록’에 도전하는 맨시티…‘2위 다툼’ 맨유-첼시
작성일: 2017.12.30 13:0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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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 시간)에는 8경기가 열린다. 맨체스터 시티의 19연승 달성 여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의 2위 다툼, 리버풀의 4위 수성 도전 등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2017년 마지막 날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를 살펴봤다.
◆꿈의 20연승 향해…맨시티의 독주는 언제까지
18연승을 달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세운 기록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18연승에 도달하며 이미 EPL의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맨시티의 시선은 이제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승으로 향해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2013-14시즌 19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당시 뮌헨의 19연승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만들어졌다.
과르디올라는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이끌 때도 16연승을 달성하며 라리가 최다 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대기록 달성 전망은 밝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맨시티의 기세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이다.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는다면 2018년 첫 경기인 왓포드전에서 ‘꿈의 20연승’을 노릴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부임 2시즌 만에 EPL 역사는 물론, 세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쓸 기회를 잡았다.
◆‘수비 흔들’ 맨유, 사우샘프턴과 물러설 수 없는 일전
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와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내줬고 27일 번리전에서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힘겹게 따라붙었다.
맨유는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는 게 급선무이다.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실점하며 수비에서 문제를 노출했다.
사우샘프턴도 수비가 불안한 건 마찬가지. 사우샘프턴은 최근 8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특히 지난 26일 토트넘과 경기에서는 무려 5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2위 맨유는 맨시티와 승점 15점 차이가 벌어져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맨유가 맨시티를 바라보는 사이 3위 첼시는 승점 1점 차이까지 추격했다. 맨유가 사우샘프턴을 잡지 못한다면 2위 자리를 내주게 될 수도 있다.

◆‘화력’ 리버풀 vs ‘흔들리는’ 레스터…흐름 탄 첼시, 2위 오를까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리버풀이 최근 주춤한 레스터 시티를 만났다. 2위 맨유를 턱밑까지 추격한 첼시는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그 2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최근 3경기에서 12골을 몰아넣었다. 특히 27일 스완지 시티와 경기에서는 후반에만 4골을 넣으며 5-0 완승을 거뒀다.
모하메드 살라와 피르미누, 필리피 쿠치뉴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은 시간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다. 최근 리버풀이 영입한 버질 반 다이크는 레스터 시티전을 관전하며 팀 분위기를 익힐 예정이다.
레스터 시티는 기세가 주춤하다. 리그 최근 3경기에서 7실점하며 1무 2패를 기록했다. 레스터는 물오른 리버풀의 공격 본능을 잠재워야 승리를 챙길 수 있다.
3위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이이다. 첼시가 스토크 시티를 잡고 맨유가 사우샘프턴과 비기거나 진다면 순위는 뒤바뀐다.
첼시는 최근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으며 꾸준히 승점을 쌓고 있다. 첼시는 스토크 시티를 꺾고 2018년 새해를 2위로 시작하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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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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