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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무리뉴, 사임설 일축…"맨유 떠날 이유 없다"

작성일: 2018.01.05 01:2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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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이적설에 휘말린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잔류를 선언했다.

무리뉴는 감독은 5일(한국 시간) 2017-18 시즌 잉글랜드 FA컵 더비카운티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도 맨유에서 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그렇다. 나를 여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대답하겠다"며 타 팀 부임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말부터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부임설에 휘말리는 등 맨유 잔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무리뉴의 특성상 한 팀을 오래 이끌지 않고, '파리는 환성적인 도시다'라는 말을 한 것도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날 "내가 원하는 것은 이곳에 머물고, 일하고, 팀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나는 맨유에 있고 싶다. 내가 이곳을 떠나야할 이유는 없다. 나는 여전히 맨유와 계약 중이다"며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하게 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 바람은 날 고용한 구단주와 보드진이 나를 만족해 할 때까지 일하는 것이다. 새로운 계약은 구단 측에 달려있지만 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고 맨유에 남길 원한다"며 다시 한 번 잔류의 뜻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잔류의 뜻은 내비쳤지만 확신은 금물이다. 무리뉴 감독은 2000년 벤피카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생활을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4년 이상 한 팀에 머무른 적는 없는 만큼 앞날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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