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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영상] 평창행을 확정 짓고…최다빈-차준환의 말·말·말

작성일: 2018.01.09 05:59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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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임창만 기자] "엄마가 보셨다면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최다빈)

"아예 평창을 생각하지 않았다" (차준환)

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챔피언십 2018(전국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올림픽 3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최다빈(18, 수리고)은 총점 190.12점(총점 540.28점)을 받아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이뤘다.

최다빈은 "1차 선발전 때부터 우여곡절이 있어 힘들었다. 그래도 평창행 확정이 돼서 정말 만족스럽다. 시즌 초에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드렸는데 올림픽 때까지는 연습 많이 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최다빈은 올 시즌 초반부터 힘든 일이 많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모친상을 당했고, 부츠가 맞지 않아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점점 감각을 되찾았고, 최종 선발전에서 절정의 경기력을 보이며 평창행을 확정 지었다.

잠시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최다빈은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다. (돌아가신) 엄마가 가장 떠오른다. 보셨다면 좋아하셨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미소를 띠었다. 그는 "여태까지 경기 준비한 것처럼 할 것이다. 부상 조심해서 지금처럼 몸 상태 잘 유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싱글 1그룹에서 차준환(17, 휘문고)은 총점 252.65점으로 우승했다. 차준환은 "3차 선발전을 하면서 부담이 없지 않았다. 그래서 아예 평창올림픽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자신 있게 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계속 안 좋은 결과가 있어서 그걸 깨고, 지난해 좋은 느낌을 잘 받아 잘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물론 긴장도 될 것이다. 긴장 다 떨쳐버리고 나만의 스케이팅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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