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리버풀 BRIEFING] 살라는 10점 만점에 10점! …체임벌린은 5점

작성일: 2018.01.11 18:37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 숨가쁘고 치열했던 한 주 간의 축구소식. '스포티비뉴스'가 꼭 알아야 할 소식만 엄선해 브리핑합니다. 2017-18시즌 1월 2주차 '리버풀 브리핑'

◆ 결국 떠난 쿠치뉴 "사랑했다!"

▲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치뉴는 '리버풀을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필리피 쿠치뉴가 결국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 시간) 쿠치뉴 영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적료는 1억 4200만 파운드(약 2040억 원)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선수 본인의 바르셀로나행 의지가 강해 이적이 성사됐다. 하지만 쿠치뉴는 "리버풀을 사랑한다. 많은 추억이 생겼고 감사해야 할 사람도 많다. 많은 빚은 졌다. 나를 선수로 성장시켜준 곳이며 항상 머리에 새기고 기억하겠다"며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 쿠치뉴 이어 엠레 잔, 스터리지도?

▲ 유벤투스 이적이 가까워진 엠레 잔
쿠치뉴에 이어 엠레 잔과 대니얼 스터리지의 이적설도 대두됐다. 엠레 잔은 올해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된다. '보스만 룰'에 의해 이적료 없이 타 팀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며, 협상이 완료된 경우 시즌이 끝난 후 이동하게 된다. '스카이 이탈리아'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미 유벤투스와 합의를 했고 시즌 종료 후 팀을 옮길 예정이다.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스터리지는 잉글랜드 대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전 가능한 팀을 물색 중이다. 세리에 A의 인터밀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인터밀란은 마우로 이카르디 외 뚜렷한 공격수가 없어 고심하고 있고 스터리지를 포착했다. 하지만 완전 이적이 아닌 단기 임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살라-스터리지, 복귀 완료

▲ 부상에서 복귀한 살라
마냥 좋지 않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하메드 살라와 스터리지가 복귀했다. 리버풀은 10일 살라와 스터리지의 훈련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타구니 부상이 있는 살라는 지난 2경기를 결장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17골로 해리 케인(18골, 토트넘)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리버풀의 중심이다. 리버풀은 맨시티전은 앞두고 살라가 돌아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적설에 휘말린 스터리지도 복귀했지만 이번 시즌 중용되지 않는 점을 봤을 때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 살라는 10점 만점에 10점!

▲ '방긋!' 이적생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살라
새 이적 시장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여름 이적 시장에 영입된 선수들의 평가가 이뤄졌다. 1986년부터 2002년까지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고 현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매트 르 티시에는 여름에 영입된 선수 중 빅네임 선수를 선별해 평점을 매겼다. 만점은 10점 만점으로 살라가 유일하게 10점을 받았다.

르 티시에는 "더 요구할 것도 없다.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로 살라의 활약을 칭찬했다.

반대로 옥슬레이드 알렉스 체임벌린에게 5점을 줬다. 20명의 선수 중 하위권이다. 르 티시에는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평가가 어렵지만 쿠치뉴가 이적하면서 기회가 더 생길 것이다"고 평가하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자세를 취했다.

르 티시에는 에데르송과 카일 워커(이상 맨시티)에게 9점, 네마냐 마티치(맨유)에게 8점을 줬다. 로멜루 루카쿠는 7점을 줬고, 최하점은 헤나투 산체스(스완지)에게 2점을 부여했다.

◆ 레전드 토미 로렌스 별세

▲ 세상을 떠난 故 토미 로렌스
리버풀을 대표하는 레전드가 세상을 떠났다. 10일 리버풀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활약한 토미 로렌스가 77세의 나이로 작별을 고했다. 로렌스는 1957년 리버풀에 입단해 빌 샹클리 감독과 함께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전설적인 선수가 떠났다. 로렌스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키퍼였다. 명복인 빈다"며 애도를 표했다.

◆ 다들 바빴나요? 푹 쉬고 만나는 맨시티

▲ 클롭 "우린 푹 쉬었는데!", 과르디올라 "우린 뭐 굳이 안 쉬어도"
2017-18 카라바오컵 준결승으로 경쟁 팀들이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하지만 조기 탈락한 리버풀은 일주일 넘게 경기가 없었다. 지난 6일 2-1로 이긴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가 최근 경기다. 9일을 쉬고 15일 리그 23라운드에서 홈으로 맨시티를 불러들인다.

맨시티는 10일 브리스톨 시티와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치렀기 때문에 6일을 쉰다. 특히 맨시티가 브리스톨을 접전 끝에 2-1로 간신히 승리해 체력적인 면에서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맨시티의 기세가 워낙 대단한 점을 감안하면 체력적인 우위가 얼마나 이득이 될지 알 수 없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