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정조준’ 키자이어, 소니 오픈 3R 공동 2위 도약···우승 경쟁 합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2017-2018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키자이어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래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를 만든 키자이어는 단독 선두 톰 호기(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자이어의 3라운드 출발은 좋지 않았다. 1번홀 더블 보기로 경기를 나선 키자이어는 5번홀까지 버디를 잡아내지 못하며 선두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키자이어는 무너지지 않았다. 6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채며 자신감을 찾은 키자이어는 10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상승 분위기를 탄 키자이어의 버디 행진은 계속됐다. 키자이어는 14번홀을 시작으로 16번홀과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집어넣으며 6언더파를 완성했다.
경기 후 키자이어는 “1번홀 더블 보기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캐디가 해준 조언을 듣고 잊으려고 노력했다. 인내심을 가지고 플레이를 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3라운드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OHL 클래식에서 자신의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키자이어는 이번 대회 3라운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는 “멕시코에서 열린 OHL 클래식 우승 이후 마음이 편안해진 것은 사실이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에도 보다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날에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단독 선두에는 ‘무명’ 톰 호기가 자리했다. 호기는 대회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6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2위 키자이어와 브라이언 하만(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조던 스피스(미국)는 중간 합계 7언더파 공동 2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지난주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 김시우(23, CJ대한통운)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6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 패튼 키자이어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