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OKC·SAS 연달아 만나는 CLE, 위기 극복할까
작성일: 2018.01.14 23:1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클리블랜드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1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2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연달아 만난다. 서부 콘퍼런스 상위 5위 안에 드는 세 팀을 상대로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클리블랜드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공수 경기력 모두 엉망이다. 1월 들어 공수 효율성 마진이 -8.6점으로 리그 29위에 그치고 있다. 올랜도 매직(-9.6점)을 제외하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다.
수비는 말을 듣지 않기 시작했고, 공격도 무너졌다. 최근 9경기 동안 100점을 넘긴 경기가 단 3번이 그칠 정도다. 볼 흐름, 스크린, 돌파 이후 3점슛 등의 효율성이 무너졌다. 고관절 부상 이후 돌아온 아이재아 토마스가 조금씩 힘을 보태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16일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만난다. 두 팀은 지난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만났다. 클리블랜드는 골든스테이트에 92-99로 졌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번 경기에는 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케빈 러브는 14일 '클리블랜드닷컴'과 인터뷰에서 "커리가 돌아오면서 그는 모든 부분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홈 이점을 살려 코트에 나가 싸워야 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내부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최근 현지 소식통은 "클리블랜드의 몇몇 선수들은 ‘르브론 제임스 때문에 볼 흐름이 느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빨리 움직이지 않고 어시스트 패스만 노리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부진이 겹치면서 여러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오는 모양새다.
루 감독도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수단 전원이 볼을 빨리 돌리지 않고 도움 수비 타이밍이 느리다는 지적이었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지 못한 모양새다. 이에 JR 스미스는 상대 팀과 상관없이 클리블랜드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토마스가 주전 라인업에 가세했고, 부상자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라며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 괜찮다. 더 나아질 것이다. 정규 시즌은 원래 이런 법이다"라며 힘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11~12월 연승 행진처럼 다시 일어설 것이다. 하지만 남은 일정이 쉽지 않다.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점에 강력한 서부 상위 팀을 만나게 되었다. 과연 클리블랜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침체기에 빠진 클리블랜드가 더 하락세를 이어갈까. 아니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클리블랜드가 험난한 1월 일정을 어떻게 치러낼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