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린드블럼, 니퍼트 몫 해줘야 한다"
작성일: 2018.01.15 13:3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 참석해 조쉬 린드블럼을 향한 기대감을 이야기했다.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로 활약한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14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변화를 선택한 이유를 우선 밝혔다. 김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니퍼트는 팔 상태가 많이 무리가 가 있다고 판단했다. 시즌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본인이 버거워했다. 린드블럼은 마운드 운용이 괜찮을 거 같아 보였다. 지금으로선 니퍼트의 몫을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린드블럼와 세스 후랭코프까지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새 얼굴로 교체했다. 니퍼트와 마이클 보우덴처럼 원투펀치로 활약할 수 있을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선발 로테이션 변화도 예상된다. 김 감독은 "아직은 모른다. 캠프에 가서 봐야 안다"고 말을 아꼈다.
외국인 투수와 함게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도 변화가 있을 거로 보인다. 김 감독은 "투수진은 젊은 선수들이 괜찮다. 장원준과 유희관이 그동안 많이 해줬다. 다음 시즌도 로테이션이 별 탈 없이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투수 파트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사실 장원준과 유희관 둘이서 워낙 많이 던졌다. 시즌 초반이라도 로테이션을 6명으로 돌릴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젊은 투수 가운데 이영하와 곽빈이 언급됐다. 김 감독은 "이영하가 마무리 캠프 때 굉장히 좋아 보였다. 시즌 때보다 한 단계 위의 기량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올해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곽빈과 관련해서는 "공 자체는 올해 안에 (1군에서) 볼 수 있는 공"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구체적인 구상은 스프링캠프를 지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전력 보강이 안 되면 마이너스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많이 빠져나갔다. 캠프 때 전력을 구상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이럴수가' 29일까지 이어지는 비예보…경기 못하고 은메달 가능성 생겼다, 한일전 성사될 수 있나?
2026-09-27
-
대만 울면서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썼다…린위민 8이닝 10K 무실점→중국에 5-1 완승
2026-09-27
-
린위민 분노의 8이닝 KKKKKKKKKK 무실점…'韓 패→日 패' 대만, 중국 잡고 동메달 수확
2026-09-27
-
20년 만의 굴욕패→얼마나 얕보였으면, 日 언론 "한국, 일본 대표팀 전략에 긴장하고 있다"
2026-09-27
추천 콘텐츠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