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벤치 코치-2군 디렉터' 도입, '소통-방향성' 강화
작성일: 2018.01.15 13:5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12일 2018년 코치진을 확정했다. 1군 벤치 코치가 눈에 띄었다. 지난 시즌까지 없었던 보직이다. 이 자리는 박철우 2군 타격 코치가 맡았다. 따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2군에는 '디렉터'가 생겼다. 2군 시스템을 총괄하면서 두루 살펴보는 자리다. 두산은 2군에서 잔뼈가 굵은 송재박 코치에게 디렉터를 맡겼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벤치 코치와 관련해 "이강철 수석 코치가 메인 투수 코치를 같이 맡는다. 그래서 수석 코치의 몫을 나눠야 할 필요를 느꼈다. 선수들을 두루 보고, 경기 준비하는 거 체크한다. 파트마다 담당은 다 있으니까. 전반적으로 선수들을 아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태룡 두산 단장은 "벤치 분위기를 이끌어 달라는 의미도 있다. 감독을 대신해서 선수들과 소통을 주도하게 될 거 같다. 벤치 코치와 함께 2군 디렉터도 운영한다. 관심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재박 2군 디렉터는 팜을 키우면서 두산의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김 단장은 "송재박 코치가 2군에서 가장 오래 일을 했다. 선수단 규모가 커지니까 세밀하게 살펴보고, 어느 스태프가 들어와도 방향성을 유지하자는 의도로 도입했다"고 했다.
두산 만의 틀을 만드는 게 최우선 목표다. 김 단장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자리라 조심스럽다. 일본은 소프트뱅크에 2군과 3군 디렉터가 따로 있다. 송 코치에게 따로 주문을 많이 했다. 재일 교포 출신이니까 일본 네트워크를 가동해서 확실한 시스템을 갖추자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1군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2군에서는 확실한 방향성 있는 육성을 시도하며 화수분 야구의 명성을 이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이럴수가' 29일까지 이어지는 비예보…경기 못하고 은메달 가능성 생겼다, 한일전 성사될 수 있나?
2026-09-27
-
대만 울면서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썼다…린위민 8이닝 10K 무실점→중국에 5-1 완승
2026-09-27
-
린위민 분노의 8이닝 KKKKKKKKKK 무실점…'韓 패→日 패' 대만, 중국 잡고 동메달 수확
2026-09-27
-
20년 만의 굴욕패→얼마나 얕보였으면, 日 언론 "한국, 일본 대표팀 전략에 긴장하고 있다"
2026-09-27
추천 콘텐츠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