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세계 1위 나달, 8강전 5세트에서 기권 탈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 원) 8강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23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에게 5세트 도중 기권패했다.
1, 2세트를 6-3으로 주고받은 나달과 칠리치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에서 나달이 7-5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그러나 4세트에서 칠리치가 6-2로 반격했고, 5세트 게임스코어 2-0으로 칠리치가 앞선 가운데 나달이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나달은 2009년 이후 9년 만의 패권 탈환에 실패했다.
나달이 메이저 대회 경기 도중 기권한 것은 2010년 호주오픈 8강 앤디 머레이(영국)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4세트 게임 스코어 1-4로 뒤진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 오른쪽 다리 윗부분과 허리 부위에 치료를 받은 나달은 결국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코트를 떠났다.
칠리치는 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와 준결승을 치른다.
에드먼드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위·불가리아)를 세트스코어 3-1(6-4 3-6 6-3 6-4)로 꺾었다.
올해 23살인 에드먼드는 2016년 US오픈 16강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엘리스 메르텐스(37위·벨기에)가 엘리나 스비톨리나(4위·우크라이나)를 세트스코어 2-0(6-4 6-0)으로 누르고 4강에 선착했다.
메르텐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을 뛰어넘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메르텐스의 다음 상대는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위·덴마크)-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39위·스페인) 경기 승자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