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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땀과 눈물, 성원을 모아…평창 선수단 결단식 현장

작성일: 2018.01.25 05: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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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제작 김태홍 기자] 다음 달 9일 막을 올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대표 팀이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선수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국민들의 성원을 모아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였는데요. 현장을 SPOTV NEWS가 찾아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결단식에는 먼저 선수촌에 입촌하거나 전지 훈련을 떠난 이들을 제외하고 약 1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먼저 마이크 앞에 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올림픽이 남북 화합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 김지용 선수단장 ⓒ 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0년 전 1988년 서울 올림픽이 미국과 소련의 냉전 체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면,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은 북한 선수단 46명이 참가해 존중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반도 평화를 세계에 알리는 평화 올림픽을 기대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메달권이 아니라고 했던 '실언'을 의식한 듯 동계 종목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앞으로 여자 아이스하키를 포함한 실업팀 창단, 고교 선수들의 대학 특기생 입학 등 동계 종목 발전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팀은 결단식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장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며 선수들을 위로했습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

"출전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선수들을 기억하는 사회가 민주주의고 성숙한 시민의식이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다. 선수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

이제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이 16일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흘린 땀과 눈물을 잊지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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