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줄요약] '수아레스·메시 골' 바르사, 알라베스에 2-1 역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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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FC바르셀로나vs데포르티보 알라베스.
1. 역습에 당한 바르셀로나, 전반 선제 실점
2. 역습 장인 알라베스, 수아레스-메시에 무너지다
3. 이변은 없다…바르셀로나 리그 21경기 째 무패 행진

◆ 역습에 당한 바르셀로나, 전반 선제 실점
객관적 전력은 바르셀로나에게 기울었지만 역시 축구에서 공은 둥글었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7:3. 바르셀로나가 크게 앞섰으나 보다 효율적인 건 알라베스였다.
쉴 새 없이 공격을 이어가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알라베스는 선수비·후역습 전략을 택했다. 초반엔 알라베스 문전이 꽤 분주했다. 알라베스는 볼을 가진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공격을 늦추기 위해 분주히 뛰었지만 위기를 연이어 맞았다. 하지만 막아내자 기회가 찾아왔다. 15분 한 번의 역습으로 바르셀로나 간담을 서늘하게 하더니 결국 23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욘 구이데티가 직접 몰고가 오른 발로 해결까지 했다.
알라베스의 실리 축구는 계속 됐다. 흐름도 알라베스로 기울었다. 결국 전반 막판 메시 프리킥까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알라베스가 리드를 지켰다. 이때까지 유효슈팅은 4:3. 알라베스가 더 많았다.
◆ 역습 장인 알라베스, 수아레스-메시에 무너지다
역습 장인 알라베스, 운이 따르지 않는 바르셀로나였다. 후반 바르셀로나는 다시 힘을 냈다. 후반 초반부터 쉴 새 없이 득점 찬스가 쏟아졌다. 12분에는 리오넬 메시의 킬패스, 루이스 수아레스의 침투. 바르셀로나의 전매특허 공격이 나왔지만 그마저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14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 완벽한 득점 찬스도 날아갔다.
불운이 겹치던 바르셀로나는 15분 접어들면서 분위기를 바꾸었다. 이니에스타가 측면을 파고 들었고 문전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골을 터트렸다. 다시 균형을 찾은 경기. 분위기는 바르셀로나로 기울었다. 바르셀로나는 사실상 경기장 절반만 사용하면서 알라베스를 몰아 세웠다.
결국 메시에무너졌다. 경기 내내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였던 메시가 정규 시간 종료 7분을 남기고 경기를 뒤집었다. 메시는 5경기 연속 골, 리그 20호 골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여러차례 판정이 아쉬운 알라베스. 결국 승리의 여신은 바르셀로나를 향해 웃었고 승점 3점은 그렇게 바르셀로나에 갔다.
◆ 이변은 없다…바르셀로나 리그 21경기 째 무패 행진
이변은 없었다. 알라베스가 실리적인 경기 운영으로 꽤 바르셀로나를 곤란하게 했지만 승리는 역시 바르셀로나였다. 무패 행진은 현재 진행형. 바르셀로나는 18승 3무로 리그 1위를 단독 질주 했다. 알라베스는 14패 째(6승 1무 14패)를 기록했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2018년 1월 29일 4시 55분(한국 시간), 캄 노우, 바르셀로나(스페인)
바르셀로나 2(0-1)1 알라베스
득점자: 수아레스 72' 메시 83' / 욘 구이데티 23'
[영상] '역시 해결사는 메시' Goals 바르셀로나 vs 알라베스 골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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