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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KIA, 2018 스프링캠프 체크 포인트는?

작성일: 2018.01.30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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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박성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스프링캠프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31일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립니다. 스프링캠프는 다가오는 시즌 주춧돌입니다. 캠프 내용에 따라 KIA가 도전하는 2연패 성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큰데요. 캠프에서 KIA가 보강하고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뒷문 안정화 그리고 윤석민

우승 팀인 KIA였지만 지난 시즌 약점은 또렷했습니다. 불펜 안정감이 떨어졌죠. 김윤동 심동섭 임창용이 있었고 트레이드로 넥센 히어로즈에서 김세현이 합류했지만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규 시즌 1위 레이스가 한창일 때 늘 문제로 지적된 약점이었습니다.

특별한 외부 보강이 없는 가운데 KIA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윤석민이 2년 만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합니다. 윤석민이 예년과 같은 공을 불펜에서 던진다면 호랑이 등에 날개가 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 KIA 투수 윤석민 ⓒ 한희재 기자
◆ 유격수 김선빈 백업

KIA 주전 멤버는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백업 진을 살펴보면 최원준과 서동욱이 내, 외야 유틸리티가 가능합니다. 한기주와 트레이드로 KIA에 온 외야수 이영욱이 있고 방출된 베테랑 타자 정성훈이 합류했습니다. 군 입대한 김호령 고장혁 자리가 어느 정도 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완할 점은 수비 부담과 함께 타격 비중도 높은 유격수 김선빈 백업 찾기입니다. 백업을 찾지 못하면 김선빈이 2년 연속 큰 부담을 가지고 시즌을 치러야 합니다. 공수 핵심인 김선빈 체력 관리를 해줄 유격수 백업 찾기가 필요합니다.

◆ 5선발

KIA는 우승 핵심 전력 유지에 성공했습니다. 20승을 기록한 헥터 노에시, 두 자릿수 승리는 못 챙겼지만 후반기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팻딘이 잔류했고 양현종과 연봉 협상도 아무 탈 없이 완료했습니다. 임기영은 가파른 연봉 상승을 이뤄내며 올 시즌 활약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는데요.

선발 마운드에서 남은 퍼즐은 5선발인데요. 올 시즌은 시즌 중반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로 휴식기가 있어 개막이 빠릅니다. 시범경기 일정이 짧고 개막이 이르기 때문에 캠프에서 다섯 번째 선발투수를 결정하고 귀국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5선발로 11번 기회를 받은 정용운을 시작으로 선발 데뷔전 승리투수가 된 이민우가 있습니다. 홍건희 임기준도 후보가 될 수 있고 전역한 박정수 이종석 차명진 이윤학 문경찬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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