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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일문일답] NC 장현식 "작년 일은 거기서 끝, 다시 시작이다"

작성일: 2018.01.31 16: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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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장현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래의 에이스감으로 꼽히는 NC 장현식이지만 스스로는 아직 만족할 만한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3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도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래도 5선발 후보 가운데 하나였던 지난해보다는 분명 더 많은 걸 보여줘야 한다는 걸 안다. '이닝 10위'를 목표로 삼은 NC와 한국 야구의 미래, 장현식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 캠프에서 어떤 점을 이루고 싶나. 

"일단 지금 폼을 확실히 몸에 익히는 게 먼저다. 단점을 줄이는 것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해보겠다. 경기 후반에도 힘이 남아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본다. 그걸 살리려면 폼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 국제 대회도 나갔고 자신감이 차 있을 거 같은데. 

"대회 나갈 때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단체 훈련을 안하다 보니 그게 다 사라졌다. 다시 잘 만들어야 한다." 

- 작년과 올해 출발선상이 다르지 않나. 

"로테이션 확정이라는 생각 한 번도 한 적 없다. 제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른다. 저보다 잘하는 선수도 많으니까 확실한 건 없다고 생각하고, 경쟁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 일단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고, 가능하다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싶다." 

"어차피 작년 일은 그때 다 끝났다고 본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지금까지 시즌 초반에는 못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처음부터 잘 하고 싶다. 야구 생각만 하겠다." 

- 몇 승까지 기대하고 있나. 

"승수 욕심은 없다. 이닝 욕심만 있다. 오래 던질 수 있는 폼을 찾는 게 목표다. 작년 이닝 10위권이 175⅔이닝(LG 차우찬)이던데 어이없게 무너지지만 않고 열심히 하면 그만큼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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