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지난해 '힐만의 남자' SK 서진용의 굳은 결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부침은 있었으나 값진 경험을 쌓은 2017년 시즌. 서진용은 2018년 시즌에는 한층 더 성장한 투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안정된 투구를 펼쳤던 그가 올해 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지 관심사다.
서진용은 SK의 차세대 마무리 투수 후보 가운데 한명이다. 지난 시즌 앞두고 서진용은 투수 파트에서 캠프 최우수 선수(MVP)로 뽑혀 '힐만의 남자'가 되기도 했다. 묵직한 공을 던질 수 있고 스스로도 팀의 마무리 투수가 되고 싶은 의욕이 있다.
2017년 시즌이 개막하고 한동안 서진용은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고전했다. 접전 상황에서 흔들렸다. 잇따라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빠지기도 했다.
서진용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작되는 2018년 스프링캠프지로 떠나기 전 "결과가 좋지 못했다. 아쉽다. 결정구도 밋밋했다. 그래서 올해 더 부담도 있다"면서 지난해 한 시즌을 떠올렸다.
서진용의 지난해 성적은 42경기에서 2승 3패 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91. 블론세이브는 6개였다. 서진용이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SK는 뒷문을 돌려막았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 찾기는 SK의 가장 큰 과제다. 때문에 서진용이 캠프 기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다시 한번 지켜볼 일이다.
서진용은 먼저 "체중을 더 줄이겠다"고 했다. 그는 "살이 찌면 (체중을 실어)더 묵직한 공을 던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난 아니더라. 몸만 무겁고 투구가 불편했다. 상무 때 처럼 체중을 감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진용은 "마무리 투수를 하고 싶기는 하다. 그러나 보직은 내가 하고 싶다고 정해지는 건 아니다. 1군 풀타임을 뛸 수 있도록 하며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며 각오를 다지면서 캠프를 떠났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