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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더블 더블' 휴스턴, 텍사스 라이벌전에서 웃다

작성일: 2018.02.02 12:2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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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하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휴스턴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경기에서 102-91로 이겼다.

이날 휴스턴은 에릭 고든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탄탄한 공수 경기력으로 빛을 발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지난해 12월에 펼친 샌안토니오와 1차전 승리 이후 이날 경기에서도 이겼다. 텍사스 라이벌을 상대로 두 번 모두 이기는 기쁨을 맛봤다. 또한 휴스턴은 최근 12경기 10승 2패 상승세를 이어갔다.

휴스턴이 전반전을 압도했다. 무려 54-38로 16점 차 리드를 안았다. 제임스 하든이 펄펄 날았다. 그는 14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휴스턴 3점슛도 터졌다. 총 19개의 3점슛을 던져 8개를 성공할 정도로 화력 농구가 빛을 발했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디존테 머레이가 총 25점을 합작했으나 흐름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

샌안토니오가 3쿼터 들어 반격에 시작했다. 대니 그린이 3쿼터 11점을 넣으며 내외곽 활동량을 뽐냈다. 실제로 샌안토니오는 4쿼터 분위기를 주도하며 한 자릿수까지 점수 차이를 좁혔다.

하지만 휴스턴의 기세는 대단했다. 크리스 폴과 클린트 카펠라 등이 연속 득점을 올린 것. 여기에 하든까지 4쿼터 중반에 나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샌안토니오 가드진의 활약으로 반전 드라마를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특히 알드리지는 후반 들어 단 2점에 그치며 힘을 보태지 못했다.

이날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그는 28점 11어시스트 2블록으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고, 클린트 카펠라가 14점 13리바운드 5블록으로 골 밑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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