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드로잔·스테픈 커리, NBA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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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국 프로 농구)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동·서부 콘퍼런스 1월의 선수로 토론토 랩터스의 드로잔과 골든스테이트의 커리를 각각 선정한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달 9일 나란히 NBA ‘이주의 선수’에 뽑힌데 이어 ‘이달의 선수’까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부 콘퍼런스 '이달의 선수'인 드로잔은 1월 한 달 평균 25.3득점 3.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선 팀은 패했지만 42득점을 퍼부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드로잔의 득점력에 힘입어 토론토는 현재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라있다.
서부 콘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커리는 1월 한 달 평균 29.5득점 5.1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장기인 3점슛이 폭발했다. 46.3%의 성공률로 경기당 5.2개의 3점슛을 넣었다. 지난달 28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선 3점슛 8개 포함 49점을 쓸어담기도 했다. 커리의 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1월 한 달 11승 3패를 거두며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한편 ‘이달의 선수’와 함께 발표된 동·서부 콘퍼런스 ‘이달의 신인’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22, 208cm)와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22, 191cm)이 각각 선정됐다.
시몬스는 1월 평균 17.1득점 5.3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19득점 17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올 시즌 5번째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신인이 데뷔 시즌 5번 이상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건 오스카 로버트슨(26회), 매직 존슨(7회), 알반 아담스(5회)와 시몬스까지 4명에 불과하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시몬스를 바짝 추격 중인 미첼은 1월 평균 22.2득점 3.8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샬럿 호네츠전에선 커리어 하이인 35득점을 집중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달의 감독’엔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테리 스토츠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이끄는 마이애미는 1월 치른 15경기에서 10승 5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4위까지 올라왔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속에도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수비 전략이 빛을 발하며 팀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스토츠 감독의 포틀랜드는 1월 16경기에서 11승 5패를 기록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순위권 싸움이 치열한 서부 콘퍼런스에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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