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NOW] 뉴욕타임스 "한국인들 쇼트트랙에 열광, 자부심 강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한국이 동계 올림픽 역사상 딴 메달 53개 가운데 42개가 쇼트트랙에서 딴 것이라며 쇼트트랙에 열광하는 원인을 분석했다.
한국에 쇼트트랙이 처음 소개된 것은 지난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일본 대학팀의 시범경기로 쇼트트랙의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다. 한국은 1985년 그다음 해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국가 대표 팀을 창단했으며 쇼트트랙은 빠른 속도로 겨울철 인기 스포츠로 발전했다.
특히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 쇼트트랙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김기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쇼트트랙은 세계 정상에 올라섰다. 또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면서 쇼트트랙은 한국의 메달밭으로 떠올랐다.
한국이 쇼트트랙 종목에서 단숨에 성공을 거두자 수많은 젊은 선수들이 쇼트트랙 종목으로 몰려들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코치가 되어 후배들을 가르쳤으며 정부는 거액을 투자하고 스케이트장들을 만들었다.
중국도 뒤질세라 쇼트트랙 경쟁국으로 합류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다른 나라들도 쇼트트랙 강국으로 부상하며 이들 4개국이 패권을 다투고 있다. 오랫동안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이었던 네덜란드도 쇼트트랙 메달 경쟁에 나서는 등 여러 나라가 한국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은 팬들의 관심을 끌거나 젊은 선수들을 유인할 수 있는 쇼트트랙 프로 팀이 없다”며 “하지만 쇼트트랙은 선수와 선수 간의 경쟁뿐만 아니라 나라와 나라 간의 경쟁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국민적 자부심이 강한 한국인들의 열의에 어울리는 종목”이라고 언급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